중앙일보 기사네요.
https://mnews.joins.com/article/24009079#home

뉴데일리 기사도 추가합니다.
대통령 딸 문다혜 씨, 지구단위구역 코앞 '다가구' 샀다 팔아… 21개월에 1억4000만원 벌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1/03/10/2021031000105.html

댓글을 보니 문제점을 명시하지 않은 것 같아 글을 좀 수정했습니다.

아시겠지만 문다혜는 문재인 대통령 딸 입니다.

타임라인이 아래와 같습니다.
2018년 구기동 매각(5억 1000만원)→ 태국 이주→  2019년 5월 양평동 매입(7억 6000만원)→ 2020년 5월 주변 지구단위구역 지정→ 2021년 2월 국토교동부 부동산 대책 발표→ 2021년 2월 매도(9억)

여기서 문제가 되는 점은
1. 실거주
태국으로 이주간걸로 알려져 있는데 실거주한게 맞나?
2. 자금 출처
2018년 집을 팔고 2019년 집을 샀을 때, 2억 5000만원이 차이 나는데 자금 출처는? 기사에 따르면 대출없이 매입했음
3. 내로남불
정황상 투자 목적으로 집을 사고 판건데 지금까지 부동산에 대한 정부 기조랑 어긋남. 대통령 딸도 투기하는데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도의 문제

뭐, 개인이 재테크 하는게 잘못은 아니죠. 근데 정부랑 여당이 지금까지 해온 말 들과 정책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좀 아닌 것 같네요. 정부 스탠드가 일관적으로 투기하기 말라, 부동산으로 이득보려 하지말고 임대주택에나 거주하라 였는데, 현실은 대통령 딸도 부동산 투자하는데 말이 퍽이나 먹힐까요?
현실이랑 전혀 다른 머릿속 어딘가의 이상을 가지고 정책을 짜거나, 뒤로 자기들 이득보려 정책을 짜는건 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