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이런얘기 좀...

아주 예전에 초딩친구.. 알럽스쿨 에서 졸업한지 한참후에 만났습니다.

어느날 그 친구랑 신촌인가 홍대에서

한잔 먹다가 어딘가 그 친구가 연락하더니..

누나 어디야?? 나 친구랑 같이 있는데 가도돼??

우리는 한잔 먹다가 그 누나들이 있는곳으러 갔습니다.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연락처 주고 받고

종종 그 누나가 연락할 때만 보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늘 바빠서 .. 먼저 연락 해서 보자고 하면 안돼 시간 없어 등등

그러다가 어느날 야 우리 강원도 갈래??

오잉??

청량리 역에서 만나서 .. 기차시간 기다렸다가 탔는데..

기차를 타자마자 몸을 밀착 시키고 손을 잡고 뭔가.. 연인들이 하는 것 처럼 행동 하더군요...

음... 오늘이 그날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