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투자자문에 '갑질'까지…업체 대표 등 20여명 무더기 檢 송치 꽁스짱 0 355 2020.11.18 01:42 (사진=자료사진)경찰이 금융당국 인가를 받지 않고 2천억원대 비상장 주식 투자 자문을 해온 업체 대표 등 20여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직원들에게 갑질을 일삼고 폭행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지난 13일 '무인가'로 주식 중개 행위를 하고 일부 직원들을 폭행하는 등의 혐의(불법 투자중개, 공동폭행, 협박 등)를 받는 A업체 대표 등 20여명을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