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당진 현대제철 사고 현장, 위험성에도 안전장치 없어"
꽁스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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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1 02:27
지난 8일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당시 사고 설비와 주변에 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장치가 없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경찰은 사고 원인 규명에 나서는 한편 적절한 안전조치가 취해졌는지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전국금속노동조합은 10일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 설비는 위험이 상존하는 설비임에도 방호울 등 설비와의 접촉을 막거나, 작업자 신체를 인지하거나 충격이 있을 경우 설비 작동을 중단시키는 센서 등의 장치가 돼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은 10일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 설비는 위험이 상존하는 설비임에도 방호울 등 설비와의 접촉을 막거나, 작업자 신체를 인지하거나 충격이 있을 경우 설비 작동을 중단시키는 센서 등의 장치가 돼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