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원 막말에 동장 정신과 치료…공개사과하라"
꽁스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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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04:05
창원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인 손태화 시의원이 창원시 소속 양덕1동 동장을 공개적인 자리에서 막말로 망신을 줬다는 주장이 나왔다. 공무원노조는 13일 손 의원의 막말과 갑질 행위에 대한 공개사과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기로 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창원시지부는 11일 성명서를 내고 "손 의원은 지난 3일 열린 양덕1동 주민자치회 사무실 개소식에서 양덕1동 행정복지센터의 지하주차장이 창고로 방치돼 있다며 구청장·도의원·자생단체장 등 많은 참석자들 앞에서 김모 동장과 직원을 무시하고 공개적으로 모욕을 줬다"며 "더욱이 행사 도중 지하주차장을 확인하자며 행사일정을 무시하고 참석자들을 지하주차장으로 데려가는 상식 밖의 행동을 했다"며 손 의원의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창원시지부는 11일 성명서를 내고 "손 의원은 지난 3일 열린 양덕1동 주민자치회 사무실 개소식에서 양덕1동 행정복지센터의 지하주차장이 창고로 방치돼 있다며 구청장·도의원·자생단체장 등 많은 참석자들 앞에서 김모 동장과 직원을 무시하고 공개적으로 모욕을 줬다"며 "더욱이 행사 도중 지하주차장을 확인하자며 행사일정을 무시하고 참석자들을 지하주차장으로 데려가는 상식 밖의 행동을 했다"며 손 의원의 공개사과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