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최고 티켓파워를 지닌 뮤지컬 배우. 전 세계를 누비던 아이돌 그룹 출신인 김준수는 어느새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10년 뮤지컬 '모차르트!'로 데뷔한 후 '드라큘라', '엑스칼리버', '엘리자벳', '데스노트', '도리안그레이' 등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채웠다.
이중 김준수의 대표작을 꼽으라면 단연 '드라큘라'다. 김준수는 지난달 20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한 '드라큘라' 초연부터 네 번의 시즌(2014·2016·2020) 모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