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시민사회 "배보상과 사무처 없는 여순특별법, 보완해야"
꽁스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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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30 12:02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여수·순천 10·19 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안에 대해 토론을 하고 있다. 이날 여순사건 특별법은 재석 231인에 찬성 225인, 반대 1인, 기권 5인으로 가결됐다. 윤창원 기자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피해자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이 통과한 가운데 지역사회에서 보완 입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다.30일 여수지역사회연구소는 보도자료를 통해 "여순사건 발발 73년 만에 제정된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의 시행령을 보완하는 등 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