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고위직 인사,'지역 안배'·'관행 파괴' 엇갈린 평가
꽁스짱
0
199
2021.07.02 09:15
5일자로 발표된 국세청의 상반기 고위공무원단 인사는 지역 안배 등 조직 내 현실 여건을 반영한 인사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 관례를 무시한 인사라는 촌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뒷말을 낳고 있다. 특히 잦은 인사에 따른 세정 업무의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국세청은 1일 고위공무원 가급 4자리와 나급 14자리에 대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1급 4자리 인사는 인사 발표 전부터 국세청 안팎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고위 인사가 현 정부에서는 마지막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인사 전부터 문희철 차장의 명예퇴직으로 자리가 나는 차장 자리를 두고 임광현 서울청장과 임성빈 부산청장이 각축을 벌인 것으로 알려지는 등 각종 하마평이 난무했다.
국세청은 1일 고위공무원 가급 4자리와 나급 14자리에 대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1급 4자리 인사는 인사 발표 전부터 국세청 안팎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고위 인사가 현 정부에서는 마지막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인사 전부터 문희철 차장의 명예퇴직으로 자리가 나는 차장 자리를 두고 임광현 서울청장과 임성빈 부산청장이 각축을 벌인 것으로 알려지는 등 각종 하마평이 난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