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 확진 여파…"뮤지컬 '레드북' 7월 17일까지 중단"
꽁스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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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6 00:34
일부 배우와 스태프 자가격리·능동감시
7월 18일 공연 재개, 8월 22일까지 진행
제작사 플레이더상상은 5일 공식 트위터에 "출연배우가 배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날 방역당국에서 역학조사를 실시했다"며 "조사 결과 일부 배우, 스태프가 자가격리 대상자와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7월 17일까지 공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제작사 측은 "관련 규정에 의거해 배우 및 스태프, 주변 관객의 정보를 담당기관에 제공했다. 공연 관객 중에는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 대상자는 없으며 보건교육 대상자는 안내문자를 개별로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차지연은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레드북'의 배우·스태프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5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공연은 오는 18일 재개해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8월 22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