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만에 찾은 오빠 흔적…백발 할머니 소원 들어준 군 지휘관 꽁스짱 0 326 2020.12.09 01:47 김영애 할머니와 서성준 예비군지휘관. (사진=39사단 제공) 6.25전쟁 때 행방불명돼 생사조차 확인하지 못했던 오빠를 백발이 된 할머니가 되어서야 만났다. 여동생은 79살. 오빠가 살아 있었다면 90살. 이렇게라도 만날 수 있었던 건 한 군 지휘관의 끈질긴 노력 덕분이어서 코로나19 시국에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