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강릉시 주문진 보건출장소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시민들. 전영래 기자
강원 강릉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7일 강릉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 215~21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215번 확진자(50대)는 지난 7일 207번 확진자(60대)와 주문진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12일부터 몸살 증세를 보였으며, 16일 주문진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