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도심 곳곳 600여명 집회 예고…경찰 "엄정 대응" 꽁스짱 0 225 2021.04.30 12:03 지난해 5월 1일 민주노총 총연맹 관계자들이 노동절 기념 행진을 하고 있다. 이한형 기자 131주년 '세계 노동자의 날'(노동절)을 하루 앞두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이 600여 명 규모의 도심 산발집회를 예고한 가운데 경찰이 '엄정 대응' 방침을 강조했다. 30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민주노총과 산하단체들은 다음 달 1일 서울 여의도를 포함한 도심 일대 69곳에서 각각 9명씩 총 621명이 모이는 집회 및 행진 계획을 경찰에 신고했다. 차량 9대가 행진하는 '드라이브 스루' 형태의 차량 시위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