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민국(진주시 을) 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 경찰청, 진주 사회복지시설 등 관계기관들과 협의를 통해 일명 '칼치기'로 사지 마비가 된 진주 여고생 사고의 재발방지와 구제방안 마련에 나섰다.
'진주 여고생 사지마비 교통사고'는 지난해 12월 진주시 하대동을 지나던 시내버스가 승객을 태우고 출발하자 SUV 차량이 갑자기 끼어들면서 발생했다. 당시 버스 뒷좌석에 앉으려던 피해자 A양은 균형을 잃으며 버스 운전석 근처까지 미끄러졌고 요금함에 머리를 부딪혀 사지가 마비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