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없는 하명수사 검찰이 만들어 내"…檢 "부정선거 종합판"
꽁스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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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1 02:27
청와대의 하명수사 및 선거 개입 의혹 첫 재판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주요 피고인들이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송 시장은 "검찰의 정치 기소", 황 의원은 "검찰의 조작과 날조"라며 거친 언어로 검찰 수사를 비판한 가운데 검찰은 이 사건을 "부정선거의 종합판"이라고 요약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3부(장용범 마성영 김상연 부장판사)는 10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송 시장, 황 의원,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3부(장용범 마성영 김상연 부장판사)는 10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송 시장, 황 의원,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