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ESG채권 3천억원 발행…REC 인증서 구매
꽁스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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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1 23:45
한국남동발전이 창사이래 처음으로 남동발전은 무보증 회사채 3천억원을 ESG(녹색)채권으로 발행하는데 성공했다. 남동발전은 발행금액 전액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한 REC 인증서 구매에 쓸 계획이다. ESG 채권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사회적 책임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채권을 말한다.
이번 녹색채권 인증 평가작업을 수행한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이번 채권은 신재생 에너지 REC(재생에너지증명) 인증서 구매를 대상 프로젝트로 선정했다. 평가결과 프로젝트의 적격성, 운영체제 등이 모두 환경부의 녹색채권 가이드라인과 ICMA(국제자본시장협회)의 그린본드원칙(GBP, Green Bond Principles)에 부합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REC구매사업은 UN의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중 에너지의 친환경적 생산과 소비, 좋은 일자리 확대와 경제성장,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