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토하게 해달라"…호송 중 수갑 차고 도주한 피의자 꽁스짱 0 364 2021.01.21 23:29 검찰청. 자료사진 서울에서 타 지역으로 호송되던 피의자가 검찰 감시망을 뚫고 도주했다 40여분 만에 경찰에 의해 붙잡힌 것으로 확인됐다.21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전날 오후 4시쯤 서울에서 대전교도소로 남성 피의자 A씨를 이송하고 있었다. A씨는 이태원역 앞을 지나던 호송차 안에서 '구토할 것 같다'고 호소했고, 검찰 사무관들은 '차 안에서 하라'며 비닐봉지를 건넨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