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대통령 연설에 수어통역 제공해야" 의견표명 꽁스짱 0 320 2020.12.14 21:51 지난 10월 장애인단체 관계자들이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청각장애인의 알권리 확대를 위한 청와대 진정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사진=연합뉴스)국가인권위원회가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청와대 주요 연설 영상을 홈페이지에 게시할 때 수어통역을 제공해야 한다고 의견을 표명했다. 농인의 정보접근권 보장을 위해서다. 14일 장애인 인권단체 '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에 따르면, 인권위는 이 단체가 지난 5월 제기한 차별 진정과 관련 최근 이같은 의견표명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