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신규 확진 22명…영천서 10명 무더기
꽁스짱
0
37
2021.07.14 09:45
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명 추가됐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5085명으로 전날보다 22명 늘었다.
지역별로는 영천 10명을 비롯해 포항 4명, 안동 3명, 경산 3명, 문경 1명, 칠곡 1명 등이다.
영천에서는 A 고등학교 동급생 7명이 집단으로 감염됐다. 또 11일 유럽에서 입국한 2명과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1명이 확진됐다.
포항에서는 인천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부산 일반주점 관련 접촉자 1명, 9일 확진자의 접촉자 2명 등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안동에서는 대구 수성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접촉자 2명과 경기 성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산에서는 대구 동구 음식점 관련 접촉자 1명, 대구 중구 단란주점 관련 접촉자 1명, 대구 수성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접촉자 1명 등 3명이 양성으로 판명됐다.
문경에서는 11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칠곡에서는 대구 남구 유흥주점 관련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71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하루 평균 10.1명꼴로 감염자가 나타났다. 현재 1965명이 자가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