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없어도' 강릉고, 2년 연속 전국 대회 제패 꽁스짱 0 147 2021.06.15 01:51 강릉고 선수단이 14일 대구고를 꺾고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정상에 오른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동아일보 제공 강릉고가 2년 연속 전국 대회를 제패하며 고교 야구 신흥 명문으로 떠올랐다. 대구고를 꺾고 제 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했다. 강릉고는 1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대구고를 13 대 4로 대파했다.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 김해고에 밀려 준우승에 머문 아쉬움을 털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