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계 이래 '최대치'…서울시 오후 9시까지 568명 확진
꽁스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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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6 23:47
지난해 12월 24일 552명 넘어서…전날보다 269명↑
오후 6시 기준 전국 확진자 1006명…대유행 현실화
평일인 6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시민이 568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매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되는 1일 확진자 집계가 마감되려면 3시간이 남았지만, 잠정 집계임을 감안해도 지난해 1월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된 이후 역대 최대치다.
서울시가 발표한 이같은 수치는 전날 같은 시간(299명)과 비교할 때 269명이 폭증한 결과다. 1주 전인 지난주 화요일(6월 29일) 동시간대 확진자(372명)보다도 196명이나 더 많다.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이후 최대치였던 지난해 12월 24일의 552명도 갈아치웠다.
감염경로는 국내 지역사회 확진자가 563명, 5명이 해외유입인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의 하루 확진자는 '3차 대유행'이 진행 중이던 지난해 말 300명대 수준을 기록하다가 올 1월 중순부터는 100명대를 줄곧 유지해왔다. 이후 4월 초부터 조금씩 늘어 지난달 말부터 3차 유행 당시와 비슷한 수준까지 치솟았다.
서울시가 발표한 이같은 수치는 전날 같은 시간(299명)과 비교할 때 269명이 폭증한 결과다. 1주 전인 지난주 화요일(6월 29일) 동시간대 확진자(372명)보다도 196명이나 더 많다.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이후 최대치였던 지난해 12월 24일의 552명도 갈아치웠다.
감염경로는 국내 지역사회 확진자가 563명, 5명이 해외유입인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의 하루 확진자는 '3차 대유행'이 진행 중이던 지난해 말 300명대 수준을 기록하다가 올 1월 중순부터는 100명대를 줄곧 유지해왔다. 이후 4월 초부터 조금씩 늘어 지난달 말부터 3차 유행 당시와 비슷한 수준까지 치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