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공무원 4명 확진에 '비상'…900여명 전수검사(종합)
꽁스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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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7 00:02
시청사 6층 폐쇄 방역소독 실시
6일 강릉서 모두 8명 추가 감염
강원 강릉시청 소속 공무원 4명이 코로나19에 잇따라 확진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6일 강릉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 468~46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468번(30대) 확진자는 강릉시청 본청 직원이며 469번(30대) 확진자는 왕산면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직원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이날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강릉시청 본청 직원인 463번(30대) 확진자와 지난 2일 포남동의 한 식당에서 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파악된다. 검사 당시 2명 모두 몸살 증세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이날 463번 확진자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동료 직원도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467번(30대) 확진자로 집계됐다. 하지만 463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보건당국은 463번 확진자가 근무하던 시청사 6층을 폐쇄하고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본청 직원 9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결과는 오는 7일 오전 9시 전에 나올 예정이다.
이날 강릉에서는 평창 186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일가족 3명과 40대 주민 1명 등 모두 8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이로써 강릉지역 누적 확진자는 469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병상이 배정되면 이송할 방침이다.
6일 강릉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 468~46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468번(30대) 확진자는 강릉시청 본청 직원이며 469번(30대) 확진자는 왕산면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직원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이날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강릉시청 본청 직원인 463번(30대) 확진자와 지난 2일 포남동의 한 식당에서 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파악된다. 검사 당시 2명 모두 몸살 증세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이날 463번 확진자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동료 직원도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467번(30대) 확진자로 집계됐다. 하지만 463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보건당국은 463번 확진자가 근무하던 시청사 6층을 폐쇄하고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본청 직원 9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결과는 오는 7일 오전 9시 전에 나올 예정이다.
이날 강릉에서는 평창 186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일가족 3명과 40대 주민 1명 등 모두 8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이로써 강릉지역 누적 확진자는 469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병상이 배정되면 이송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