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내장산 단풍나무', '부여 느티나무' 천연기념물된다
꽁스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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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2 14:26
단풍으로 유명한 전북 정읍 내장산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단풍나무와 수령(樹齡)이 40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충남 부여 가림성 느티나무가 천연기념물이 된다.
문화재청은 2일 두 나무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 '정읍 내장산 단풍나무'는 높이 16.87m, 밑동 둘레 1.13m, 가슴높이 둘레 0.94m 규모다. 수령은 290년으로 추정된다. 급경사지와 암석지라는 불리한 환경에서도 오랜 세월 생육상태가 양호하게 자생하면서 웅장한 모습을 이뤘다. 단풍나무 단목(單木)으로는 최초로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됐다.
문화재청은 2일 두 나무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 '정읍 내장산 단풍나무'는 높이 16.87m, 밑동 둘레 1.13m, 가슴높이 둘레 0.94m 규모다. 수령은 290년으로 추정된다. 급경사지와 암석지라는 불리한 환경에서도 오랜 세월 생육상태가 양호하게 자생하면서 웅장한 모습을 이뤘다. 단풍나무 단목(單木)으로는 최초로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