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 중 한 명인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이 오는 27일 대선 출마 선언에 나선다.

이 의원은 23일 노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맞아 방문한 봉하마을에서 취재진과 만나 "대한민국의 희망과 미래, 통합을 위해 도전하겠다"며 "오는 27일 아침 노 전 대통령이 지방자치실무연구소를 만들었던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출마선언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