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 사건' 선고날, 법원 앞 시민들 "경종 울리는 판결해야" 한목소리 꽁스짱 0 231 2021.05.14 13:21 양천 아동학대 사건의 선고 공판을 앞두고 한 시민이 정인양의 영정 사진을 끌어 안고 있다. 김정록 수습기자 16개월 정인양을 지속적으로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 양부모에 대한 선고가 14일 나온다. 선고를 앞두고 시민들은 법원 앞에 모여 응당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로 외쳤다. "판사님, 저희 진정서 읽어보셨습니까.", "사람 죽이고 쓰는 게 반성문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