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텔레비전수신료조정안 설명회에서 양승동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KBS 경영진과 이사회가 수신료 인상에 얽힌 각종 의문에 답했다.
지난 1월 수신료조정안이 KBS 이사회에 상정됐지만 전 국민적 공감대를 얻기는 쉽지 않았다. 여론 숙의 과정을 거쳐 지난달 30일 이사회에서는 기존 월 2500원 수신료를 3800원으로 인상하는 조정안이 최종 의결됐다. 지난 1월 조정안보다는 40원 낮춘 금액이었지만 여전히 수신료 인상을 향한 눈초리는 따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