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인력 투입한다던 CJ대한통운, 비용은 기사에 전가"(종합)
꽁스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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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6 01:17
CJ대한통운이 택배노동자의 잇딴 과로사에 사과하며 분류작업 인력 4천 명을 투입하겠다는 대책을 내놓았지만, 정작 필요한 비용의 절반을 대리점과 택배노동자에게 전가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CJ대한통운의 각 지점과 터미널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살펴보면 사측이 분류작업 인력 투입비용을 대리점과 택배노동자에게 일방적으로 전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CJ대한통운의 각 지점과 터미널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살펴보면 사측이 분류작업 인력 투입비용을 대리점과 택배노동자에게 일방적으로 전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