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 MVP에도 차분한 오재원 "우승 전까지 일희일비는 없다" 꽁스짱 0 312 2020.11.06 01:17 두산 베어스 오재원 (사진=연합뉴스)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은 키움 히어로즈와 맞붙은 지난해 한국시리즈 2차전이 끝나고 "오늘은 오재원이 키(key)였다"는 말을 했다.경기 막판 대수비로 출전한 오재원은 팀이 2점차로 뒤져 패색이 짙던 9회말 결정적인 2루타를 날려 역전의 희망을 키웠다. 결국 경기는 박건우의 끝내기 안타가 나오면서 두산의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