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투비디오' 손정우, 범죄수익은닉 구속영장 기각
꽁스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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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0 02:26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인 손정우 씨가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정을 나서고 있다. 경찰이 영장에 적시한 혐의는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다. 손정우의 아버지가 미국송환을 막기 위해 지난 5월11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한 사건이다.(사진=이한형 기자)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W2V) 운영자 손정우(24)에 대해 경찰이 범죄수익은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원정숙 영장전담부장판사는 9일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청구된 손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