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장한 류중일 "WC 2차전 선발? 얘기 안 할래요" 꽁스짱 0 252 2020.11.03 00:14 LG 류중일 감독.(사진=연합뉴스)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키움의 와일드카드(WC) 결정전이 열린 1일 서울 잠실구장. 경기 전 LG 류중일 감독의 얼굴에는 비장함이 감돌았다. 정규 시즌 2위까지도 노릴 수 있었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4위로 떨어져 상실감이 큰 상황. 그러나 창단 30주년을 맞는 올해 반드시 우승을 하겠다고 시즌 전부터 다짐한 만큼 위로 치고 올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