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태민, 언제나 자기다움을 발전시키는 아티스트
꽁스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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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3 02:55
'네버 고나 댄스 어게인'(Never Gonna Dance Again). 태민이 지난해 3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하려던 단독 콘서트 이름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아 결국 취소된 이 공연은, 온라인 콘서트 형식으로 1년 2개월 만에 팬들 앞에 공개됐다. 그에 앞서 지난해 9월 발매된 세 번째 정규앨범의 이름으로도 쓰였다.
자신이 속한 그룹 샤이니(SHINee)뿐 아니라 2014년부터 7년 동안 이어온 솔로까지 '춤'을 빼고는 설명할 수 없을 만큼 언제나 수준 높은 춤과 퍼포먼스로 대중을 찾은 태민이 '다시는 춤을 추지 않겠다'라니. 물론 이는 하나의 표현이었다. '그동안 해 왔던 대로'는 하지 않겠다는 의미심장한 선언이었다. 정규 3집에 아티스트로서 익숙한 세계를 깨고 새로운 자아를 찾는 태민의 고민과 도전이 담긴 이유다.
자신이 속한 그룹 샤이니(SHINee)뿐 아니라 2014년부터 7년 동안 이어온 솔로까지 '춤'을 빼고는 설명할 수 없을 만큼 언제나 수준 높은 춤과 퍼포먼스로 대중을 찾은 태민이 '다시는 춤을 추지 않겠다'라니. 물론 이는 하나의 표현이었다. '그동안 해 왔던 대로'는 하지 않겠다는 의미심장한 선언이었다. 정규 3집에 아티스트로서 익숙한 세계를 깨고 새로운 자아를 찾는 태민의 고민과 도전이 담긴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