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 잡은 '자신만만' 원태인…KBO 주름잡는 1등 에이스 꽁스짱 0 286 2021.05.14 02:20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에이스 원태인. 연합뉴스 1점 차로 근소하게 앞선 가운데 득점권 위기에서 '타율 1위' 강백호를 만난 '다승 1위' 원태인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만만치 않은 승부를 오히려 즐기는 에이스의 여유와 자신감이 느껴졌다.강백호가 때린 빗맞은 뜬공 타구는 외야로 힘없이 날아갔다. 강백호는 방망이와 헬멧을 바닥에 던지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