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부사관 성추행·사망사건' 처음부터 다시 수사한다
꽁스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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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2 01:25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공군 여성 부사관이 성추행 피해 신고 후 조직적 회유에 시달리다 끝내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군인권센터 관계자들이 1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를 방문, 가해자 구속 수사·관련자 엄중 문책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하고 있다. 2021.6.1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공군 여성 부사관이 성추행 피해 신고 후 조직적 회유에 시달리다 끝내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방부 검찰단이 직접 수사에 착수했다. 사실상 재수사 수준으로 수사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서욱 국방부 장관은 1일 오후 7시부로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군사법원법 제38조(국방부장관의 군검찰사무 지휘/감독)에 따라 이번 사건을 공군에서 국방부 검찰단으로 이관하여 수사할 것을 지시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