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동 아파트서 '호소문 배포' 택배기사들 즉결심판 처분 꽁스짱 0 261 2021.06.10 09:43 택배기사들이 배포한 호소문. 택배노조 제공 지난 4월 '택배 차량의 지상출입 금지'를 둘러싸고 갈등이 한창이던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호소문을 배포하러 들어갔다가 신고당한 택배기사들이 감경 처분을 받아 즉결심판에 넘겨지게 됐다.10일 서울 강동경찰서는 전날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열고 주거침입으로 신고당한 택배 기사 A(50)씨와 B(47)씨를 즉결심판 청구 대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에게는 경범죄처벌법상 광고물 무단 부착 혐의가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