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주년을 맞은 5대 5 캐릭터 기반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가 모바일 플랫폼으로의 진출을 천명했다.

2일, 라이엇 게임즈의 일본 법인은 보다 많은 플레이어가 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 플랫폼으로 전개할 것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단, 자세한 것은 후일 발표할 예정이라며, '발로란트 모바일'(VALORANT Mobile)이라는 이름 외에 다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1년차 우리의 목표 중 하나는 세계 FPS 커뮤니티의 신뢰와 관심을 획득하고, 발로란트가 항상 진정으로 가치 있는 대전형 택티컬 슈터의 기본을 지키는 존재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우리의 발로란트에 대한 시도에 대해, 계속 성장하고 있는 커뮤니티로부터의 평가는 우리의 예상을 웃도는 것이었다."고 말한 발로란트의 총괄 프로듀서 애나 던런(Anna Donlon)은 "조만간 발로란트 모바일을 통해 전 세계의 더 많은 플레이어 여러분께 플레이 체험을 전달할 수 있게 된 것을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참고로 발로란트는 1년 만에 월 평균 액티브 플레이어 수 1400만 명을 돌파한 상태이고,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의 첫 국제 대회인 '스테이지2 마스터스 레이캬비크'의 결승전 센티널즈 vs. 프나틱의 동시 접속 시청자 수는 100만 명 이상, 분당 평균 시청자 수도 80만 명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